정형돈이 전성기 시절 무한도전에서 하차한 이유를 밝히면서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그동안의 속 사정과 아내 한유라와 가족 근황 정형돈 어록에 대해서 집중 탐구해 보겠습니다.
목차
정형돈 프로필
생년월일-1978년 3월15일
출생- 경상북도 김천시
본관- 동래 정씨
⭐⭐
키- 173cm
혈액형- O형
MBTI- INFJ/INTP
⭐⭐
가족- 아버지,누나
배우자- 한유라
https://www.instagram.com/dony_yu3s/
장녀 정유주, 차녀 정유하
⭐⭐
학력-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 전자과 졸업
인덕대학교 방송연예과 중퇴
⭐⭐
종교- 무종교
병역- 대한민국 육군 제5포병여단 병장 만기전역
⭐⭐
소속사- 뭉친프로젝트
소속그룹- 형돈이와 대준이
⭐⭐
데뷔- 2002년 KBS 17기 공채 개그맨
경력- 1994년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품질보증실 개발QA팀
무한도전 하차 이유
정형돈은 유튜브 채널인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 출연하여 무한도전에서 하차한 이유 대해서
내 능력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랑 받았다고 말하며 이게 들통이 나면 나는 없어지겠구나 라는 불안감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정형돈은 사랑받는 거에 대해 내가 뭔가를 해야 된다는 책임감으로 발현되었으며 내가 해야 하는 걸 못했을 때 나는 필요 없는 사람이 되겠다는 불안감을 가졌었다고 밝혔는데요.
오은영 박사는 팬들이 정형돈을 사랑해 주는 건 무한도전 몇 회에 나왔던 정형돈의 모습과 말 때문이 아닌
정형돈이라는 개그맨 자체를 사랑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다른 모습을 보여줘도 여전히 좋아할 것이며 전체적으로 정형돈을 좋아하는 이유가 있는 것이라고 말하며 다독여 주었습니다.
2012년도 힐링캠프에 출연했을 당시 정형돈은 본인이 현재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고 불안장애 약을 복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고백했었는데
그 당시에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자신에게 과분한 것이며 그 복들이 영원하지 않을 것이란 것을 알고 있기에 그런 것으로 오는 불안감이 상당하다고 밝힌 적 있습니다.
2006년부터 무한도전 멤버로 활약해 오던 정형돈은 2015년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하였고, 이후 주간 아이돌로 방송 복귀를 하였으나 2020년 다시 불안장애의 재발로 하차하면서 총 두 번의 걸친 휴식기를 가진 적이 있습니다.
정형돈 데뷔
정형돈은 KBS 공채 17기 출신 개그맨으로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하며 신인상과 최우수상을 탈 만큼 유행어와 인기 코너를 많이 남겼는데요.
그중 기억에 남는 코너로 도레미 트리오가 있으며 단계를 차근차근 밟으며 버라이어티로 넘어와 메인 MC로 자리 잡은 대기만성형 예능인 중 한 명입니다.
정형돈 삼성전자 근무 시절
데뷔 전 삼성전자에서 근무한 경력과 지금 모습과는 사뭇 다른 사진이 공개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1994년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품질보증실 개발 QA 팀에 6년 6개월 근무하였다고 알려진 정형돈은 원래는 제법 마른 체형이었다고 합니다.
삼성에서 근무하면서 지금과 같은 체형이 되었다고 말하며 삼적화의 산증인이라는 드립을 남기기도 했으며 과거 반전 몸매로 놀라움을 선사했습니다.
아내 한유라와 쌍둥이 딸
2008년 미스터리 특공대를 같이 하면서 인연을 맺은 방송작가 한유라와 결혼을 한 정형돈은
미모의 방송작가로 불리던 아내의 첫인상에 대해서 대본 리딩을 할 당시 화장도 안 하고 쌩얼이라 솔직히 그때 난 예쁘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같이 일을 하면서 시간이 갈수록 오목조목 보게 되고 이쁘다는 생각을 하였으며 점점 빠져들면서 오랫동안 매달렸다고 전했습니다.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6개월 만인 2009년도에 결혼식을 올렸으며 2012년도에 쌍둥이 딸을 출산하였습니다.
이란성 쌍둥이 자매가 태어난 후 정형돈은 책임감으로 일을 많이 했었다고 말했는데, 두 돌 된 무렵 촬영 탓에 10일 만에 집에 들어갔더니 오랜만에 보는 아이들이 낯설어서 뒷걸음질을 치더라며 아이들 반응에 너무 충격을 받아서 이게 맞나?라는 생각이 들었던 적이 있었다고 회상하기도 했습니다.
과거 불안장애로 방송을 쉬면서 두 번의 휴식기를 가졌을 때를 회상하며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결혼하고 든 생각으로 혼자 느끼는 자유보다 아이들과 느끼는 행복함이 더 크다고 말했으며, 혼자 느끼는 외로움이 아이들을 키울 때 고통보다 더 크다고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무엇일까요?? 🙄= 👨👩👧👧
현재 12살이 된 쌍둥이 딸들과 아내는 하와이에 머물고 있으며 기러기 생활을 하고 있는 정형돈의 근황이 알려지면서 불화설과 각종 루머에 시달리기도 했지만
종종 영상통화하는 모습과 함께 있는 사진들이 공개되곤 합니다. 아내 한유라는
“우리 여보가 행복하면 됐다. 남들의 시선이 뭐가 중요해 나보다 병원 더 열심히 다니고 운동 열심히 하고 즐거워하면 됐지! 우리만 행복하면 됐지”
간접적으로 SNS에 해명글과 함께 잘 지내고 있는 근황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같이 방송하는 장영란과 홍현희 역시 정형돈의 생일을 맞이하여 멀리서 내조하는 아내 한유라의 도시락 사진을 인증하며 생일 축하 인사와 함께 불화설을 일축 시켰습니다.
정형돈 어록
정형돈 하면 떠오르는 어록으로 몇 가지를 꼽을 수가 있는데요.
무한도전 2014 후보자 토론회에서 했던 마무리 발언으로 “이 사회의 절대다수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한 사람의 카리스마, 한 사람의 현란한 말 솜씨가 아닌 절대다수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 바랍니다.”
이 발언은 예능인으로 어떤 인물인지 잘 보여주며 진심 어린 발언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정형돈 어머니
또한 어머니가 젊었을 때 과거로 돌아가서 말할 수 있다면 무슨 말이 하고 싶냐는 질문에, 일반적인 예능인으로서 웃기려는 이야기나 모습이 아닌 진지한 발언을 했는데
엄마 잘 들어요. 40세에 고혈압으로 쓰러지십니다.
그리고 3년마다 고혈압으로 쓰러지시거든요?
그 중간중간에 쓸개, 자궁, 맹장을 떼어내요.
그러니까 잘 생각하셔야 해요
그리고 50대에는 당뇨까지 가중되어 고생하시고
60대에는 심근경색으로 굉장히 또 고생하시고
60대 중반에는 인공관절이라든지 관절 쪽으로 수술 많이 하시고
70대에는 뇌졸중으로 고생하십니다.
이거를 다 견딜 수 있으시다면 또 저를 낳아주세요.
제가 잘 보필할게요
라고 말을 끝맺으며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진심을 전하면서 인간적이고 솔직한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의 호감을 얻었습니다.
강연을 안하는 이유
과거 2011년 청춘 강연에서 강연을 한 후 개념 강연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이 강연에서 정형돈은 10년 후에 어떤 모습일까 궁금하다는 사회자의 질문에 정형돈은 모르겠다는 말과 함께 10년 뒤가 사실 궁금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내일 당장이 더 궁금하다고 말하며 자신에게는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뛰어난 능력은 없지만 실질적으로 잘 살고 열심히 살고 싶은 마음과 오늘 내일 잘 살 수 있는 능력은 내게 있는 거 같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시간은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진다는 말과 함께 어떤 방향으로 갈지 본인이 핸들을 쥐고 있기에 사고 없이, 불법 유턴 없이, 뺑소니 없이, 그 길을 제대로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만약에 정 힘들면 브레이크 한두 번 정도 밟을 수 있는 여유는 가지되 놓지 말라는 당부와 함께 시간을 잘 활용해서 쓰길 전했습니다.
이 강의를 보면 그동안에 정형돈이 살아온 삶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거 같다고 느끼며 진솔하고 공감되는 목소리를 전했던 거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형돈은 원래 하고 싶은 말에 대해서 발언하고 조언해 주는걸 굉장히 좋아했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강의를 하러 가서 문득 깨달음을 얻었는데 뭔가 잘못됐다는 생각과 함께 자신보다 더 많이 배운 학생들이 자신에게 뭔가를 듣고자 하는 모습이 아이러니하게 느껴졌다고 하는데요.
같은 길을 가고자 하는 개그맨 지망생도 아니고, 다른 길을 가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조언을 해줄 만큼 아는 것이 없을뿐더러 자신의 얘기를 하는 게 웃기다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단지 나이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내 얘기를 하고 내 생각을 전해서 그 사람들이 자신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변한다는 게 너무 무섭다고 말하며
자신의 말 한마디가 단 한 명일지라도 다른 사람들의 인생을 바꿀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더 이상 강연을 하지 않는다고 했는데요.
나이를 먹는다고 해서 경험이 조금 더 많다고 해서 자신이 뭔가 더 발언을 할 권리가 생기는 건 아니며, 나이를 먹을수록 더욱 겸손해져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말에 공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정답은 없지만 살아오면서 얻은 지혜와 경험을 나누고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는 것에 대해선 개인적으로 수긍하는 입장이지만
나이 들수록 겸손해지고 말을 조금씩 아껴야겠다는 생각에도 공감을 하게 되는 거 같습니다.
방송에서 단편적으로 보이는 모습과 이미지뿐만 아니라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생각과 가치관을 알게 되면서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는데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정형돈의 모습은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다른글 보기
✔가수 현아 용준형 공개 열애 발표 정준영 단톡방 사건 연루 전 남자친구 이던
![[크기변환]일주일 다이어트5](https://ryudoryung.com/wp-content/uploads/2024/04/크기변환일주일-다이어트5-768x51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