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금수저 연예인 살인자ㅇ난감 연극 폄하 학폭 논란 키 프로필 이상형 장도연

2024년 2월 18일

연예인들의 연예인으로 불리고 있는, 마성의 매력을 지닌 배우 손석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연예계 금수저 집안

1983년 2월 7일생인 손석구는 할아버지 때 설립한 대전 최초의 공업사를 운영해온 사업가 집안에서 태어났으며 회사는 연 매출 55억 원 규모의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등 1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기계 부품 제조업체로 알려졌습니다.

아버지는 운영 중인 회사의 전신인 남선정공의 사장이며 손석구는 지오엠티의 대표이사로, 데뷔 전 회사 경영에 참여했으나 현재는 배우 활동에 전념하면서 전문 경영인에게 회사를 맡기고 있는, 지분 34.33%를 소유한 최대주주라고 합니다.

어린 시절 꿈

어린 시절 수줍음이 많고 내성적이었던 손석구는 성격을 바꾸고 새롭게 다시 시작하기 위해 중학생 때 미국으로 유학을 갔으며, 미술에 관심이 많아서 시카고 예술대학교에 입학하였고 대학에서 필름 연출을 공부하며 다큐멘터리 감독을 꿈꿨다고 합니다.

군대를 가기 위해 휴학 후 한국으로 돌아와 군 복무를 하던 중, 이라크 아르빌 자이툰 부대로 파병 지원을 갔다 오면서, 통역 역할로 주둔지 외 다양한 곳을 다니며, 다큐 속에서 보던 전쟁과 실상이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다큐멘터리 감독의 꿈을 접었다고 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좋아했기에 농구선수라는 또 다른 꿈을 꾸고 전역 후에는 동생이 있는 캐나다로 건너가 농구선수를 준비하기도 했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현실에 부딪혀 농구를 포기하고, 연기와 연출을 공부할 때 행복하다는 것을 느끼면서 밴쿠버 소재의 문화 예술계 학교에 입학하여 연기를 전공했습니다.

배우 손석구

한국으로 돌아와 대학로에서 2011년 연극 오이디푸스의 코러스 역으로 연기를 시작한 손석구는 단편 영화와 연극을 바탕으로 좋은 연기력을 보여주면서, 2018년 TVN 드라마 마더에 악역으로 출연하여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는데요.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은 손석구라는 배우를 각인시킨 드라마로, 원래는 특별출연으로 한 회만 나올 예정이었으나 방송이 나간 뒤 반응이 좋아서 분량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2022년 영화 범죄 도시 2로 신인남우상을 수상하였고, JTBC 드라마 나의 해방 일지에서 구씨 역을 맡아 연달아 흥행에 성공하며 주연급 배우로 자리매김하면서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연극 폄하 논란

손석구는 배우로 입지를 다지고, 9년 만에 연극 무대로 복귀하면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연극, 드라마, 영화 연기의 차이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논란이 생긴 적 있었는데, 마지막 연극 무대 경험을 돌이켜보며 사랑을 속삭이라고 하는데 그럼 마이크를 붙여주던지, 왜 그렇게 가짜 연기를 시키나 싶더라는 말을 했었습니다.

다시 연극 무대로 복귀한 이유에 대해서 현재의 드라마나 영화에서 하는 연기를 연극에서도 시도해 보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원래 연극만을 하려고 했지만 영화와 드라마로 넘어간 계기 중 하나가 가짜 연기 때문이었다고 말습니다.

이 발언을 듣고 연극과 영화계에서 활동하는 배우 남명렬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손석구를 비난하는 글을 올렸는데요.

“하하하, 그저 웃는다. 그 오만함이란”이라고 쓴 뒤, 손석구를 비판하면서 “진심으로, 진짜 연기로 속삭였는데도 350석 관객에게 들리게 하는 연기를 고민해야 할 것”이라며 “연극할 때 그 고민을 안 했다면 연극만 하려 했다는 말을 거두어들이라”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이어 “‘해보니 나는 매체 연기가 잘 맞았어요’라고 해라. 속삭여도 350석 정도는 소리로 채우는 배우는 여럿 있다”라며 “모든 연기는 허구의 인물을 연기하는 것인데 진짜 연기가 무엇이라 규정하는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말했습니다.

손석구는 연극 폄하 논란에 대해 “연기를 처음 시작했을 때,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하면서 종종 한 가지에 정형화된 정답에 가까운 연기를 강요당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그러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던 것 같고, 당시 자신의 옹졸함과 고집 때문에 그런 느낌을 받았던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하나의 예시와 평소 대화에서 배우 친구들과 쉽게 이야기하는 미숙한 언어가 섞여 가짜 연기라는 단어가 오해를 살만한 문장들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밝히면서 이후 남명렬에게 손 편지로 사과를 하였고 남명렬도 그 마음을 알아주어 답장해 주면서, 두 사람은 잘 마무리되었다고 합니다.

학폭논란

2021년 손석구의 학폭을 고발한다는 제목의 폭로글이 올라왔었는데 학폭 가해 목격자라고 주장한 네티즌은 손석구가 힘이 약한 상대만 골라서 괴롭혔다. 피해자들의 목을 조르거나 뒤통수를 때리고 실내화를 벗어 때렸다는 등의 폭로글을 올렸습니다.

이에 손석구는 사실무근이라며,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근거도 없고 피해자도 명시하지 않은 익명의 글에 나는 그런 적 없다는 식의 반박이나 설명은 하지 않겠다면서 적어도 자신이 자라온 환경을 알며 키워주신 부모님께 떳떳하다는 말씀 정도만 드리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본인의 인스타 계정에 폭로글을 박제하면서 소문은 잠잠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