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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7개월 만에 이혼설이 불거졌던 서인영이 끝내 파경을 맞으면서 이혼 소식을 전했는데요.

결혼과 이혼에 관련된 소식과 함께 서인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서인영 프로필

생년월일- 1984년 9월 3일

출생- 서울특별시 강동구

본관- 이천 서씨

⭐⭐⭐

키- 158cm

혈액형- O형

별명- 모태다혈, 서인봉, 서인자, 신상녀, 마녀, 서촉

⭐⭐⭐

가족- 부모님, 여동생

학력- 동덕여자고등학교 졸업

세한대학교 실용음악학 중퇴

⭐⭐⭐

소속사- SW엔터테인먼트

데뷔- 2002년 7월 31일 쥬얼리 정규2집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seoin0

데뷔와 활동

1984년생인 서인영은 2002년 쥬얼리 2집으로 데뷔했으며, 박정아, 이지현, 조민아가 활동하던 당시 막내로 합류했습니다.

그룹 내 초반에는 리더 박정아가 인지도가 높았고, 예능에서 이지현이 활약하며, 조민아는 재연배우와 인터넷 라디오 DJ로 활동하는 것에 비해 서인영은 오랫동안 대외적인 활동 없이 듣보잡 신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2006년 이지현과 조민아가 탈퇴하면서 해체 위기에 놓인 쥬얼리는 서인영과 박정아가 굳건히 자리를 지키면서, 새로운 멤버가 영입될 때까지 솔로 활동을 이어나갔는데요.

서인영은 솔로 활동 당시 높은 힐과 격한 안무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를 선보였고, 가창력 또한 꽤 괜찮은 실력으로 생각보다 노래 잘하는 가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쥬얼리는 2008년 새 멤버 김은정과 하주연을 영입하여 One More Time으로 대박을 쳤으며,

서인영은 당시 쥬얼리 멤버의 주축으로, 우뚝 서면서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여 신상녀라는 별명을 얻고 떠오르는 대세가 되었습니다.

솔로 앨범 타이틀곡인 신데렐라가 1위 후보에 오르면서 이효리의 U-Go-Girl과 엄정화의 D.I.S.C.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였고, 비록 후보에 그쳤지만 당시 쟁쟁한 스타들과 함께 견줄 정도로 서인영의 인지도는 높이 올라갔습니다.

그룹 쥬얼리 활동과 솔로 활동 모두 성공적으로 이끌며,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한 서인영은 박진영이 프로듀서한 원투의 ‘못된 여자’ 피처링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댄스 가수로서뿐만 아니라 가창력까지 인정받으며 가수로서 찬란한 시기를 보냈습니다.

인성 논란

가지고 있는 끼와 실력으로 오랫동안 승승장구할 것만 같았던 서인영은 시원시원하고 솔직한 모습을 좋아해 주는 사람도 있지만, 남을 대하는 태도나 행동에서 보여준 선넘은 모습들과 안 좋은 인성이 드러나면서 비판받기도 했습니다.

2017년 스태프에게 갑질과 욕설을 하면서 논란이 된 서인영은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자숙의 시간을 보내며 1년 7개월 동안 모든 활동을 중단한 적이 있는데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부부로 출연하여 많은 인기를 얻은 서인영과 크라운제이는 8년 만에 JTBC ‘님과 함께’를 통해 재회를 했지만, 출연한지 2개월 만에 프로그램에서 갑작스럽게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개인 사정과 스케줄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서인영이 SNS 올린 영화 속 한 장면의 사진은 피해자인 척, 상처받은 척 알 수 없는듯한 의문을 남기며 다양한 추측들이 이어졌고 하차의 원인이 제작진과 크라운제이 때문이라는 소문이 났습니다.

참다못한 제작진 중 한 명이 진실을 알리고자, 온라인 커뮤니티에 서인영의 안하무인 태도를 폭로하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리면서 서인영의 인성이 드러났습니다.

욕설과 무리한 스케줄 변경 요구, 마지막 날 촬영 거부로 인해 크라운제이 혼자 촬영해야 했던 사실들이 폭로되면서 서인영의 갑질 사건이 알려졌고, 연예계에서 매장 당했습니다.

서인영이 연예인으로서 가장 많이 비난받는 원인 중 하나로, 한번 굳힌 이미지는 오랫동안 주홍 글씨처럼 남아있는 거 같습니다.

인성 논란 이후 방송에 복귀하면서 서인영은 그동안 보여주었던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모습의 차분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보여주려고 노력했는데요.

서인영 남편

2023년 2월 서인영은 10살 연상의 글로벌 반도체 부품 전문 기업 대표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지인 소개로 만나게 된 남편과 5개월 연애 끝에 결혼 결심을 하였다는 서인영은 연애 당시 매일 만나면서 웃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같이 살아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는데요.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리기 전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결혼 당시 초호화 결혼식으로 화제가 되었으며, 예식장을 꾸미기 위해 4000단의 꽃을 구입했고 결혼식 비용만 1억 원이 들어갔다고 합니다.

서인영은 신혼생활을 공개하면서 그동안의 모습과는 다른 비서의 삶을 살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남편이 들어오기 전에 저녁을 차리기 위해 일찍 귀가를 하고, 서비스로 커피와 아침 주스를 배달하며, 남편이 샤워가 끝나면 속옷이랑 옷을 준비해 놓는다고 밝혔습니다.

서인영 이혼

그러나 결혼식을 올린지 7개월 만에 이혼설에 휩싸였으며, 남편이 먼저 이혼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인영은 이혼 소송에 대해 자신도 기사를 통해 알았다고 말하며, 최근 남편으로부터 성격이 맞지 않는다고 헤어지자는 말을 들었지만 직접 소송 이야기를 나눈 적은 없으며, 남편과 이혼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차례 이혼설이 제기된 이후 별다른 소식이 없어서, 잘 지내고 있는 줄 알았지만 결혼 1년 만에 결국 파경을 맞게 된 서인영은 남편의 귀책사유로 이혼을 결심했다고 말했습니다.

두 사람의 이혼 배경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 수는 없지만 서로 한 번씩 이혼 소송을 제기하며 주고받은 상황입니다.

짧은 결혼생활에 마침표를 찍게 된 과정을 보면서 결혼에 대해 신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는데요. 아무쪼록 소송이 잘 마무리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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