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과거와 현재모습 프로필 남편 박주영 딸 박연아 가족이야기와 최근 근황

2023년 6월 28일

김희선은 뛰어난 외모와 매력으로 2000년대 초까지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미인으로 인식되었습니다.

김희선 신드롬 이라는 이름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과거 모습부터 결혼과 가족 이야기, 그리고 현재 근황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데뷔 모습과 활동

김희선은 1992년에 혜성여자고등학교 재학 중 ‘고운 얼굴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의 입문하였습니다.

1993년, 17세의 나이에 롯데삼강의 광고인 ‘꽃게랑’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고, 같은 해에 SBS 청소년 드라마인 《공룡선생》을 통해 배우로서의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1990년대부터 2000년 초까지 김희선은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미인으로 평가받았으며, 압도적인 미모와 신세대를 대표하는 이미지로 “김희선 신드롬”을 일으키는데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전성기에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며 출연한 작품은 대부분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김희선의 패션과 스타일은 그 시대의 유행을 주도했으며, 솔직하고 개성 있는 매력으로 남녀 모두에게 사랑 받는, 그 시대의 아이콘이었습니다.

1997년에서 1999년 사이에 김희선이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했는데, 모두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웨딩드레스》는 32.5%, 《세상 끝까지》는 33.5%, 《프러포즈》는 35.6%, 《안녕 내 사랑》은 35.9%, 《해바라기》는 38.8%, 《미스터 Q 》는 45.3%, 《머나먼 나라》는 47.2%, 그리고 《토마토》는 52.7%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런 성과는 단지 3년 동안 3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한 작품이 8편이라는 뛰어난 결과를 보여주며, 배우 중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내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0년대에 김희선은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많은 성공을 거뒀습니다. 특히, 성룡과의 협업을 통해 중국의 역대 최고 오프닝 흥행 기록을 세우는 등 화려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그러나 해외 활동과 국내에서의 다양한 작품 활동은 결혼과 육아에 집중하게 되면서 일정 시간 동안 휴식을 취하게 되었습니다.

결혼과 남편 집안

2006년에 지인의 소개로 남편 박주영과 처음 만난 김희선은 2007년 10월에 결혼하였습니다.

박주영은 한양대 법학과 출신의 락산그룹 막내아들로, 훈훈한 외모와 큰 키는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락산그룹은 김희선의 시댁이며, 락산 하우징과 락산 엔터프라이즈 등 다수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그룹은 연간 매출 1500억 원을 기록하며 활발한 사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주영의 아버지는 그룹의 대외적인 오너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대표이사로 활동하는 사람은 박주영의 형인 박도영입니다.

김희선의 남편 박주영은 뷰티 관련 사업을 맡고 있는 미용 전문 회사를 운영하며, 압구정동에서는 T 에스테틱을 운영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러브 스토리

김희선은 남편 박주영과의 첫 만남이 사랑의 시작이었다고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가 술을 즐기는 공통의 취미를 가지고 있었고, 이를 통해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김희선은 남편의 따뜻하고 다정한 성격과, 숟가락으로 멋지게 맥주 병뚜껑을 여는 모습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이러한 호감은 빠르게 열애로 이어지고, 결국 두 사람은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남편인 박주영은 김희선의 털털한 성격과 화장 없는 자연스러운 외모에 끌렸다고 밝혔으며, 김희선은 박주영이 셔츠 사이로 드러나는 근육과 패션 센스에 호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이러한 호감과 끌림은 서로에게 깊은 사랑으로 이어져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김희선과 남편인 박주영은 첫 만남부터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었으며, 심지어 첫 만남 당일에 취한 상태로 첫키스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다음 날 박주영이 “해장하실래요?”라는 문자를 보내면서 존댓말을 사용하고 어색한 태도를 보였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김희선은 서운하고 화가 난 기분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다음 날 또다시 약속을 잡아 두 사람은 함께 술을 마셨고, 다시 한 번 키스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렇게 만난 지 단 3일 만에는 박주영의 부모님의 결혼기념일에도 함께 참석하며 자연스럽게 교제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결혼생활& 가족

김희선은 방송에 출연하여 부부 싸움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그 중 하나는 치약 사용 방법이 부부 싸움의 원인이 된 적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남편은 치약을 위에서부터 사용하고 꽂이에 두는 반면, 김희선은 아래서부터 사용하고 칫솔에 묻은 물을 털어서 꽂이에 두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치약 사용 방법과 칫솔의 젖은 상태로 바닥에 놓여있는 것이 다툼의 소지가 되어 이혼까지 이어질 뻔한 사건이었다고 언급하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김희선은 현실적인 부부의 소소한 갈등과 부부 싸움에 대해서 이야기함으로써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달했습니다.

김희선은 결혼 후 2009년에 딸인 박연아가 태어나 행복한 가족을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딸에 대한 이야기에 대해서는 조심하고 신중했습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폭풍 성장하는 딸의 모습을 살짝 보여주긴 했지만, 딸의 얼굴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김희선은 딸인 연아를 악플과 상처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얼굴을 공개하지 않는 결정을 내린 것을 밝혔습니다.

이전에 딸의 사진을 공개한 것을 후회하며, 자신이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딸이 악플을 받아야 하는 것이 속상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김희선은 은퇴나 이민을 고민한 적도 있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결혼 후 활동

김희선은 6년의 공백 기간을 거쳐 다시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복귀작으로는 SBS 드라마 《신의》를 선택하였으며, 2015년에는 MBC 드라마 《앵그리 맘》에서 김희선이 첫 엄마 역할을 맡았습니다. 비록 시청률은 낮았지만, ‘역시 김희선’이라는 호평을 받았으며, 연기력도 한층 더 향상되었다는 반응을 얻었습니다.

2017년 6월부터 8월까지 방영된 JTBC 드라마 《품위 있는 그녀》에서는 종편 드라마 역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 드라마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우아하고 기품 있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여 많은 찬사를 받았습니다.

김희선은 다양한 드라마에 도전하며 연기에 대한 욕심과 열정을 갖고 있습니다.

다른 인기 스타들과는 달리 작품 출연에 소극적이거나 CF에만 집중하지 않고, 꾸준하게 다양한 작품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미지나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이유는 김희선의 거대한 화면 장악력과 차근차근 쌓아온 연기력 덕분입니다.

20대 초반 이미지로 먹고 살았던 시기는 오래 전에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연기력과 매력으로 계속해서 주목을 받고 있으며 열심히 연기에 임하며, 오랜 기간 동안 쌓아온 연기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으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활동 모습과 근황

김희선은 TV 케이블채널 ‘프리 한 닥터’에서 “자녀교육을 잘 시킨 스타 1위”로 선정되었습니다.

학부모 모임에 참여하고 정보를 얻기 위해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노력을 하였으며, 매년 딸의 학교 바자회에도 참석하여 학부모들과 교류하며 딸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도 수행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인해 김희선은 자녀교육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지역 사람들 사이에서는 ‘연아 엄마’로 유명했습니다.

김희선의 딸인 연아는 어린 시절부터 영재 시험에서 놀라운 지적 능력을 보여주었고, 학원에서 항상 상위 클래스에 속하며 예의 바른 학생이었다고 전했습니다.

김희선은 밤 산책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통해 딸인 박연아의 근황을 전했습니다.

사진에서는 박연아가 흰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운동화를 신은 모습이 보입니다. 키가 훌쩍 큰 모습으로 딸의 성장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 딸은 싱가포르에서 유학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희선은 최근 드라마 ‘가스라이팅’에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 드라마는 성공한 심리상담가인 노영원(김희선)과 시어머니 홍 사장(이혜영)이 함께 행복한 가정을 위협하는 사건에 직면하며 가족을 지키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김희선은 이 드라마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심리상담가인 완벽한 커리어 우먼인 영원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영원은 완벽한 커리어를 가지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받지만, 예기치 않은 사건으로 인해 비밀과 위기에 직면하며 행복을 위협받게 됩니다.

이혜영은 김희선의 시어머니이자 추리작가인 홍 사장 역할을 연기할 예정입니다. 홍 사장은 까칠하고 예민한 성격의 카리스마 있는 시어머니로, 영원과 자주 충돌하지만 어느 사건을 계기로 둘은 공조하며 가족을 지키기 위해 협력하게 됩니다.

드라마 ‘가스라이팅’은 올 하반기에 방송 예정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김희선과 이혜영의 연기 호흡과 이야기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희선은 여전히 솔직하고 톡톡 튀는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나이를 초월한 아름다움과 활발한 연기 활동을 통해 더욱 빛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매력을 지니고 있는 배우라는 생각이 들며 앞으로도 더욱 멋진 연기와 활약을 기대합니다.

류도령의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