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외모와 연예계 인싸, 오윤아의 데뷔부터 연기활동, 이혼 후 싱글맘의 삶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목차
오윤아 과거- 데뷔전
오윤아는 1세대 레이싱 모델로, 활동 초기부터 뛰어난 미모로 많은 화제를 모았습니다.
레이싱 모델에서 배우로 데뷔하기 전에 걸그룹으로 데뷔할 뻔한 사연도 있었습니다.
2003년 아이비와 함께 연습을 했었지만, 타고난 노래 실력이 부족하여 가수의 꿈을 포기하게 되었다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이후에도 오윤아와 아이비는 서로의 인연을 이어오며 여전히 친한 친구로 지내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004년 드라마 ‘폭풍 속으로’를 통해 오윤아는 배우로 입문했습니다.
그러나 처음에는 레이싱 모델 출신이라는 이유로 노출 신 위주의 배역을 받게 되었고, 감독들도 가벼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사람들의 선입견과 시선이 오윤아에게 트라우마가 되기도 했으며, 술자리를 갖자는 남자들도 많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오윤아는 처음으로 영화를 찍은 후에 시사회에서 영화를 보았을 때, 다른 신들도 촬영했음에도 불구하고 노출신만 편집되어 충격을 받았으며, 그 후 영화 출연을 꺼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많은 배역 제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모든 제의를 거절하게 되었는데, 레이싱 모델 출신 배우로서의 이미지가 굳어지면서 배우 생활을 계속해 나갈 수 없을 것이라고 판단하여 배역 선택에 큰 고민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오윤아는 결혼을 일종의 탈출구로 삼기 위해 서두르게 결혼을 한 적이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도 진지하게 연기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으로 결혼을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데뷔 이후 매년 드라마 작품에 꾸준히 참여하면서 활동해 왔지만, 이러한 이유로 오윤아는 영화 출연 작품은 5편으로 한정되었습니다.
오윤아는 맡은 배역과 연출에 따라서 노안 이미지가 형성되기도 했지만, 실제로 현재를 기준으로 10년 전 작품을 다시 보아도 외모에 큰 변화가 없어 어제 찍은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드라마 ‘올드미스 다이어리’에서는 24~25살의 나이에 노처녀 역할을 성공적으로 소화하여 큰 주목을 받았으며, ‘연애시대’에서는 이혼녀 싱글맘 역할을 맡은 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역할을 성공적으로 소화하며 오윤아는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또한, 레이싱 모델 출신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오윤아는 웬만한 배역을 맡아도 기본 이상의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력으로 방송 업계에서 이미 상당한 신뢰를 얻고 있는 배우로 성장하였습니다.
오윤아 프로필
생년월일- 1980년 11월 21일
출생- 경상남도 울산시 화정동
본관- 울산 오 씨키- 170cm
혈액형- B형가족- 부모님, 언니, 남동생
아들: 송민(2007년 8월 31일생)학력- 효성고등학교 졸업
데뷔- 2000년 제1회 사이버 레이싱퀸
결혼과 이혼, 갑상선암
오윤아는 2007년에 28살의 나이로 영화 광고대행을 하는 마케팅 회사 이사인 송훈과 결혼하였으며,
그해에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러나 2015년에는 성격 차이로 인해 이혼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30살 때 갑상선암을 앓게 되어 수술을 받았고, 수술 후 6개월 동안 말을 하지 못했던 기간도 있었습니다. 이 과거의 갑상선암으로 인해 오윤아의 목소리는 많이 허스키해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술 한 달 후에는 드라마 촬영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오윤아는 “여러 가지 치료를 시도하였고, 드라마 팀도 배려해 주었지만 6개월 동안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결국 촬영을 포기해야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오윤아 아들- 송민
오윤아는 이혼 후에 아들의 양육권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들이 자폐성 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 초등학교 고학년이 된 이후에야 밝혀졌습니다.
오윤아는 웹툰 작가 주호민이 자신의 첫째 아들의 자폐증 사실을 공개하여 공개적인 활동을 하는 것을 보고 용기를 얻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또한 아들의 발달장애 중 자폐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공개한 이유는, 다른 자폐증 환자의 부모들을 응원하기 위해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인스타그램에서도 자주 아들과 함께하는 사진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오윤아는 과거 예능 프로그램인 “진짜 사나이 300″에 출연한 이유를 아들이 자폐증을 앓고 있어 군대에 가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자신이 대신 체험하고 그 경험을 아들에게 들려주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떤 것을 얻었느냐는 질문에 오윤아는 강인한 정신력을 얻게 되었다고 답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안 되는 것은 없다는 생각과 좌절할 필요가 없으며, 자신은 할 수 있다는 확신을 많이 갖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오윤아는 최근 아들 민이의 일상을 공개하여 많은 사람들로부터 응원을 받았습니다.
아들 송민이 수영대회에서 평영 25m 종목에서 완주하여 금메달을 차지하였는데 대회가 끝난 후, 오윤아는 민이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하는 모습을 전하며 자랑스러워했습니다.
연예계 인싸
오윤아는 연예계에서 친한 동료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터뷰에서는 작품을 마치고 나면 반드시 절친한 친구가 한 명씩 생기는 것 같다고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특히 오윤아는 정기적으로 만나는 여배우 사조직을 가지고 있는데, 송윤아, 손예진, 엄지원, 공효진, 이민정, 이정현 등 다양한 여배우들과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서로를 응원하며 연예계에서의 경험과 이야기를 나누는 등 친밀한 교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담과 다양한 모습
따뜻한 선행이 화제가 된 적도 있습니다. 오윤아는 학대 피해를 당한 장애 아동을 위해 힘쓴 미담이 알려져 있습니다.
사천 장애어린이집에서 학대 피해를 입은 아동의 어머니가 가해자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되자 이 사건을 이슈화하기 위해 오윤아에게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에 오윤아는 해당 내용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려줌으로써 사건을 알리고 엄벌을 요구하는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그 결과, 많은 사람들이 이 사건에 관심을 가지고 엄벌을 요구하며 가해자를 교도소에 수감시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윤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해당 아동의 어머니의 글을 공유하고 안타까움을 표현하였으며, “말을 못 한다고 해서 존중받고 사랑받지 못할 아이는 없다. 제발 우리 아이들을 편견 없이 품어달라”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에 많은 동료들도 이 사건에 공감하고 분노하여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동참하였습니다.
오윤아는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하여 여러 요리 대결에서 성공을 거두었고,
‘전복 감태 김밥’, ‘뉴트롤’, 편의점용 ‘오짬어묵바’, 밀키트용 ‘오짬어묵탕’ 등 다양한 음식으로 우승을 차지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요리를 통해 맛과 영양을 고려한 집밥 레시피를 소개하며 성실하게 노력하는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차갑고 세련된 이미지뿐만 아니라 다양한 면모를 지니고 있는 팔방미인 오윤아를 보면,
자신의 삶과 엄마로서의 삶을 균형 있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응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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